경주시는 을지연습 기간인 23일 풍산 안강사업장에 대한 적 미사일 공격을 가정한 초동 조치와 주민 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와 제50보병사단, 제122보병여단, 제122보병여단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북소방 119특수대응단, 풍산 안강사업장,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 KT 경주지점, 천마드론 등 12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풍산 안강사업장에서는 적의 공격에 대한 화재진압, 화생방 탐지,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 등이 진행됐다. 이어 근계1리 마을회관에 집결한 주민들은 구호소, 대피소 등이 ..
경주시가 시립극단 무대에 오를 ‘시민 배우’를 찾는다. 경주시는 제2기 ‘경주시립극단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착순 20명만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연극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연극교실의 참가자들은 시립극단에서 발성과 몸짓, 장단, 호흡 등 연극의 모든 기초과정을 배운 후 성과발표회를 겸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사실상 정식 무대에 오르는 특전이 주어지는 셈이다. 별도의 참가비나 교육비는 없으며, 교육 기간은 9월 20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1일 실시할 예정이다.월성원자력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올해 초부터 산불위험평가 및 재난유형별 위험분석을 수행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진 및 산불 재난 상황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되는 복합재난 실전훈련모델을 개발했다.또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통신망 완전상실, 산불의 확산, 지진에 의한 도로장애 발생, 방사성 물질의 외부 누출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경주 보문 씨네큐 영화관에서 열리는 ‘생명존중 영화제’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정연경 감독의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가 심영섭과 함께 생명존중 토크콘서트를 펼친다.아울러,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 모를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영화제 참여 신청은 9월 15일까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j..
경주시는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 주변 환경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신임 센터장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공모에 나섰지만, 적격자가 없어 다음달 1일까지 재응모를 받는다. 응시 자격은 먼저 관련 학위 소지자의 경우 △박사학위 취득 후 경력 2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경력 5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경력 7년 이상이 있는 자이다.관련 분야 학위가 없는 경우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원자력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학위가 없을 경우 13년 이상 원자력 분야 실무..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19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경북도교육청,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제14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지고 2023년 환경을 책임질 120명의 환경지킴이단을 출범해 환경에너지교육캠프를 실시했다.환경지킴이단은 발대식에서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범 환경지킴이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서경규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사업 공모 선정작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오페라 ‘선덕여왕’에 이어 다음달 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막된다.다음달 2일부터 추석인 29일까지 총 8회, 매주 금·토요일에 공연하는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가람예술단의 국악 창작극으로 5장으로 구성됐으며, 27명의 출연진들이 70분간 열연을 펼친다.‘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국악과 무용이 주가 되는 국악 창작극으로, 신라 설화를 춤과 노래, 연기로 표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한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재능있는 지역인재 발굴 및 원전본부 주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코자 ‘즐기자 월성 유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동경주 지역(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소재 주민, 동경주 지역 회사 재직 직원 및 직원 가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29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및 제작된 영상 원본파일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길이로 제한하며, 영상에 월성원자력본부와 동경주지역의 동반상생을 표현하는 경우 가산점을..
블루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경주지역의 소외된 아동, 청소년,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2000명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블루원 워터파크 물놀이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블루원 워터파크 파도 풀 광장에서 블루원 레저사업부의 김용희 책임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과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에게 블루원 워터파크 올인클루시브 무료 이용권 2000매(식자재 원가/수광비 기준 싯가 6000만원 상당)를 전달횄다. 올인클루시브 이용권은 입장과 식사, 구명 재킷 랜털, 어트랙션 체험 비..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동해안 오선지 5개 시군 일주일 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거주자의 경우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이외 4개 도시에 대해서는 일주일 살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명에서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동해안 5개 시군 내 최소 1개 도시 이상을 선..
경주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경주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기준 완화와 이에 따른 선정자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를 골자로 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10일자로 입고했다.이 개정조례안은 기존의 지방재정 기여도가 뚜렷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완화된 자격 기준 조건과 이에 따른 혜택이 담겨 있다.조례안에 따른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법인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을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했다.개인의 경우는 연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도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경북도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경규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홍콩 식품 박람회(2023 HKTDC Food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홍콩 식품 박람회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8월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박람회다.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포장, 라벨링, 식품 안전 인증 및 물류, 식품 관련 서비스, 식품가공 기계 설비, 농작물재배기술, 할랄 푸드 등이 전시되며, 약 500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방문객 수는 37만여 명에 달한다.동국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에코워싱N경주’ 자활사업단을 방문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응원하고 무더운 여름 다회용기 세척 작업에 매진 중인 자활근로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에코워싱N경주’는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 다회용기 수거, 세척·포장, 배송 사업장으로 지난달 개소해 취약계층 1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뿐만아니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자원 및 폐기물 비용 절감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커피숍,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직접 생산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일자리 창..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해외 자매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시’, 일본 ‘나라시’ 축구팀을 비롯해 전국의 학교·클럽에서 201팀, 1만여 명이 출전해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축구공원(6면), 알천구장(5면),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에어돔축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중 단연 인기가 있는 경기장은 지난 4월 오픈한 국내 최초 정규규격 실내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이다. 시설은 지난 2020년 2월 문체부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건립 지원 사업’ 공모에 선..
K-원전 수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경주시가 한수원이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체코 현지에서 큰 성과를 이뤄 냈다. 경주시는 현지시간 지난 18일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K-원전 유럽 수출에 큰 힘을 보탰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원전 건설지인 두코바니 원전이 소재한 도시로 한수원과 대한민국 정부가 K-원전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다.이번 협정은 경주시-트레비치시 간 공식 협정으로 지난 3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체코 현지에서 우호도시 의향서를 상호 교환한 지 5개월 만에 정식 교류의 물꼬를 틔워 K-원..
경주시가 시청 알천홀에서 ‘2023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17일 개최했다. 주낙영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키 위해 마련됐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키 위해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용하기 위한 조직이다. 분기별 한 차례 정기적 회의를 갖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회의다..
경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청렴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올 상반기 시민감사관 운영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반부패, 청렴도 향상과 청렴 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경주시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서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
경주시가 성동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경주시를 포함은 5개 기관은 17일 성동시장 상인들의 인식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매력적인 시장 조성을 위해 시장혁신 캠페인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포항지원 △경주소방서 황오119센터 △성동시장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비스 혁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당일 캠페인에 앞서 5개 기관은 3대 서비스 개선 및 2대 역량강화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주시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갑질 방지,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강의는 ㈜더더교육 강사의 ‘경주시의 경쟁력은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서경규기자..